자학

사랑의길 on 10/25/2020 12:53 PM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에 의하면

죄책감은 기본적으로 자기 처벌의

욕구로 맨 먼저 표출된다고 한다.

그러다 쉽게 자기 대신 타인에게

죄를 투사해서 처벌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학과 가학은 차이가 없다.

그렇다면 먼저 자학심리를 거두고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는 것이 남을

위한 사랑의 출발인지도 모르겠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마태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