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

사랑의길 on 02/25/2021 08:00 PM

 

법적으로 진정은 자신에게 유리한 조치를

취해달라는 의사 표시이고 탄원은 억울한

사정을 진술하고 선처 또는 엄벌을 바라는

내용을 적극적으로 호소하는 것을 말한다.

진정은 자신의 희망을 개진하거나 불만을

시정하기 위해 당사자가 직접 하지만 반면

탄원은 본인뿐만 아니라 제 3자도 할 수가

있어 사실 당사자보다 더 효과적이라 한다.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주님께서도 나를 위한 청원보다는 이웃을

위한 탄원 기도를 더 즐겨들으시지 않을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마태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