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극

사랑의길 on 11/24/2020 04:13 PM

 

판토하(1571-1618) 신부님의 저술

‘칠극대전’에 따르면 마음의 병이

일곱 가지가 있다면 이를 치료할

약도 일곱 가지가 있다고 하였다.

첫째 겸손으로 교만을 이겨 내고

둘째 사랑으로 질투를 이겨 내고

셋째 나눔으로 인색함을 이기고

넷째 인내로써 분노를 이겨 내고

다섯째 절제로 탐욕을 이겨 내고

여섯째 정절로 음욕을 이겨 내고

일곱째 자선이 나태를 이겨 낸다.

칠극(七克)이 내 안의 욕망, 거짓

메시아에 속지 않는 길이 아닐까?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루카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