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사랑의길 on 11/15/2020 01:00 PM

 

기회는 누구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그런데 늘 기회를 놓쳤다고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거듭 실패했으나

마침내 성공을 이뤘다는 이가 있다.

아시다시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지 않는가.

“이 악하고 게으른 종아!”

오늘 맡긴 한 탈렌트 그대로 가져온

종에게 주인이 격분한 이유도 아무

시도도 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용기란 진정 실패할 용기가 아닐까?

 

“그러나 땅을 파고

주인의 그 돈을 숨겼다.”(마태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