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사랑의길 on 10/03/2020 09:15 AM

 

깊게 파되 얕고 짧게, 내 나름

매일 지향하는 말씀 묵상이다.

영적 교만을 경계하여 풍성한

영성적 일깨움은 신부님의 몫,

서툴지만 왠지 낯선 소품으로

재미에 말씀을 더하려 애썼다.

그러나 때로 과시욕 허영심에

옴짝달싹하지 못한 적도 있다.

허욕의 풍선에 바람이 빠져야

주님은 다시 끈을 내려주셨다.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루카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