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집

사랑의길 on 03/15/2021 08:07 PM

 

출세 가도를 달리는 사람일수록 문제를

해결방식이 다른 이의 의견이나 입장은

고려치 않고 자기중심적으로 풀려 든다.

“주님, 제 아이가

죽기 전에 같이 내려가 주십시오.”

오늘 왕실관리 하나가 예수님의 일정은

전혀 고려치 않고 연거푸 청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같이 집으로 가자는 청은

거절하셨지만 그의 아들은 살려 주셨다.

왜냐하면 그가 예수님께서 직접 가시길

바라는 자신의 아집을 버렸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요한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