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탁

사랑의길 on 09/21/2020 07:43 AM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소위

‘길거리 캐스팅’으로 일약 스타의

길로 들어선 연예인들이 많았다.

그런 연예인들의 뒷얘기를 들어

보면 친구와 떡볶이를, 닭갈비를

먹다가 또는 연예 기획사 근처의

까페에서 알바를 하다 뽑히기도

했고 심지어 친구 오디션을 쫓아

갔다 스카웃 당한 경우도 있었다.

“나를 따라라.”

오늘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세리 마태오를 전격 발탁하셨다.

길거리 캐스팅이란 당한 사람이

잘나서라기보다 하는 이의 보는

안목이 남달랐기 때문이 아닐까?

 

“받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에페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