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사랑의길 on 10/07/2020 08:07 AM

 

1571년 그리스도교 연합 함대가

이슬람 터키 함대를 맞아 레판토

만에서 사활을 건 전투를 벌였다.

전세가 기울자 당시 성 비오 5세

교황은 교황청 고위 성직자들과

무릎을 꿇고 묵주기도를 바쳤다.

10월 7일 드디어 대승을 거뒀다.

이날이 승리의 성모 축일로 지금

묵주기도의 동정 마리아 축일이다.

오늘 예수님이 가르쳐 준 ‘주님의

기도’는 일상의 레판토 전투에서

내가 유혹을 이기는 무기인 것을.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루카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