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

사랑의길 on 03/03/2021 03:52 PM

 

한 어린아이의 상처를 지극 정성으로

치료하고 있는 마더 데레사 성녀에게

어떤 이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물었다.

“수녀님, 수녀님께선 돈 많은 부자나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편안하게

잘 사는 것을 보면 부럽지 않으세요?”

성녀는 상처에서 눈을 떼지 못하시며

“허리 굽히고 섬기기에 바쁜 사람은

잠시도 위를 쳐다볼 겨를이 없답니다.”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마태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