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사랑의길 on 06/05/2020 05:18 PM

 

불교는 팔만대장경으로도

부처님 깨달음의 경지를

다 설파할 수 없다는데

예수교는 신약, 구약 딱

두권으로 무슨 진리를

설명할 수 있다는 말인가,

물론 비신자 때 주장이다.

진즉 요한복음의 맺는 말,

예수님께서 하신 일들을

낱낱이 다 기록하자면

이 세상을 가득히 채우고도

남을 것이라는 저자의 말을,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전승,

성전(聖傳)을 알았더라면

그런 막말을 했겠는가.

하느님의 계시진리는

기록된 성경뿐만 아니라

거룩한 전통으로도

이어져 전해오는 것을.

 

“그대는 누구에게서 배웠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2티모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