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의길 on 05/16/2020 07:58 PM

 

“그런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부님들은 강론 말미에

자주 그렇게 마무리를 하신다.

‘우리’는 1인칭 복수형으로써

말하는 이 듣는 이 모두

일체감과 친밀감을 느끼게 한다.

“우리는 곧 마케도니아로

떠날 방도를 찾았다.”

오늘 선교단은 아시아쪽이 아니라

유럽으로 방향으로 선회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통해

현존하시고 활동하시는 것을.

 

“마케도니아에 복음을 전하도록

우리를 부르신 것이라고

확신하였기 때문이다.”(사도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