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

사랑의길 on 06/07/2020 02:12 PM

[제1기양업신앙학교, 때: 2011.1.18-2011.2.10, 곳: 마노아 성당, 초청강사: 인천교구 정승익 바실리오 신부님, Photo by 김용태 요셉]

 

“삼위일체의 신비를 인간의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지만

성부이신 하느님은 해,

성자이신 하느님은 빛,

성령이신 하느님은 기(氣)라고

겨우겨우 말씀드립니다.”

초청강사 신부님께서는

거듭 조심스러워 하며

한 본성으로 삼위일체를

각각 표현, 이해시키려

정말 진땀을 흘리셨다.

본당 제1기 양업신앙학교,

9년 전 그때의 영적기쁨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그때 우리는 주님 안에서

친교, 나눔, 사랑을 드러내

하나되는 삼위일체의

신비를 체험하지 않았던가.

 

“서로 뜻을 같이하고

평화롭게 사십시오.”(2코린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