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

사랑의길 on 01/31/2021 05:15 PM

 

조재형 신부님의 오늘 복음묵상 중에

“정치현안은 평론가 수준이면서,

경제현안은 꼼꼼히 살펴보면서

교회의 가르침과 교회의 신문을

배우고 읽는 데는 인색하지 않는지요?

잠시 스치듯 머무는 이 세상의 것들엔

지나친 열정과 관심을 보이면서,

영원한 생명을 주는 말씀의 식탁에는

머물지 않는 것은 아닌지요?”

말로는 늘 주님과 철썩같은 관계지만

과연 내 관심과 생각,

내 행동과 실천이 정말 그러하였을까?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마르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