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혼

사랑의길 on 08/14/2020 10:20 PM

 

한국은 이혼 부부 열 쌍 중

세 쌍이 황혼이혼이라 한다.

30년 전 5% 정도였던 황혼

이혼비율이 최근 30% 이상

늘어났으며 미국도 1990년

이래 50세 이후 중년부부의

이혼율이 두 배나 증가했다.

학교로 쳐 이혼이 퇴학이면

졸혼은 결혼생활을 명예롭게

졸업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졸혼은 법적으로는 여전히

부부이므로 이혼과 다르고

따로 살더라도 정기적으로

만나니까 별거와 또 다르다.

미국은 TOM, Termination of

Marriage로 Divorce(이혼)와

같이 법제화된 주도 있단다.

졸혼, 법적으로 부부관계는

계속된다지만 이건 경제적

타산일거고 결국 결혼생활

파탄이라는 점에서 이혼을

포장한 그럴싸한 조어일 뿐,

지금 모세가 돌아온다 해도

이혼장이라면 혹시 써 줄까,

졸혼장은 글쎄이지 않을까?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마태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