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한 호놀룰루 교구 기도

KCC사무실 on 03/18/2020 08:55 AM

살아있는 모든 피조물의 하느님, 주님께서는 아드님 예수님을 보내셔서 우리를 병과 죄로부터 치유해 주셨습니다.

이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주님의 치유하심에 의지하고자 합니다.

다미안 성인과 마리안코프 성녀는 전염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들의 삶을 바쳤습니다.

성녀 마리안코프는 이미 주님의 구원의 힘을 확신했기에 ‘나는 어떤 질병도 두렵지 않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동시에 그녀는 자신과 자매들이 감염되지 않기 위해 위생에 대해 신중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질병의 피해로부터 우리를 구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신중한 조치를 하기 위해 당신을 신뢰하는 것을 배우고자 합니다.

언제나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시고, 공동체 안에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관심과 배려없이 누구도 남겨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저희 교구가 주님의 자비를 청하면서 주님께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