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

사랑의길 on 06/27/2020 11:19 AM

 

소위 땅콩회항 사건과 같이

한국 재벌 2,3세의 갑질은

세계적 망신이 될 정도이다.

그들은 부모 찬스, 파격적

발탁으로 중간간부 이상

임원급으로 내려 꽂히기에

아랫사람에게 배려는 커녕

의무와 책임은 전가하고

무한권력만 누리는 것이다.

그러니 밑바닥 연민이 없다.

그러나 오늘 백인대장은

“주님, 제 종이 중풍으로

몹시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그 역시 윗사람의 명을 받는

부하로서 아랫사람을 부려

그 애환을 잘 알고 있기에

예수님을 찾아와 자기 종을

살려달라, 간청하고 있다.

그래서 갑질은 부당한 권력,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정당한 권위가 되는 것을.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마태 8,8)